다른점이라면 쥔장이 쓴글이 주가 된다는점. 자신의 글이 주 내용이 된다는것이다.
어차피 홈페이지 때도 그런 내용들은 충분히 있어 왔지만..
헌데 거기에 특이한 놈이 하나 붙어있었다. 바로 트랙백(Trackback).
이게 뭘까? 솔직히 아직도 정확한 의미를 모르겠다. 내가 아는 한도는,
'ㄱ'이라는 주제를 가진 원 글이 있으면 같은 주제로 엮인 글을 쓰고 싶은 블로거가 'ㄱ'이라는 주제로 나는 이렇게 글을 썼어요. 라고 원글 쥔장에게 알리고, 거길 찾아온 사람에게 링크를 던져주는 기능.
외형적으로는 이렇고, 손님들은 'ㄱ'이라는 주제에 대한 다른 시각이나 댓글로는 장황해지는 내용을 그곳에 방문하여 읽어보고, 이런식으로 링크되어지는 효과를 내는 도구.
뭐 난 이정도로 이해했는데. 이게 참 멍청하다는거다. 뭐 취지는 그럴싸한데 기능이 너무 허접하지 않나?
그런 취지, 목적이라면 최소한 'ㄱ'주제에 트랙백으로 쓴 글(이하 'ㄱ-2')에는 원본글에 대한 링크(예를 들어 tracked from 이라던가)가 들어가 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것도 없이 쌩뚱맞게 'ㄱ-2' 부터 본사람은 'ㄱ'이라는 글이 있는줄 조차 모를꺼 아닌감? 'ㄱ-2'에 엮인 'ㄱ-3'는? 'ㄱ'이라는 존재 자체를 모르겠지. 하향으로 지원은 되고 상향은 안되고? 이게 뭐야.
나아가서는 같은 주제로 엮인글을 목록으로 볼 수 있다거나. 트리화 해서 볼수 있다거나. 최소한 이런게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차라리 allblog 검색이 이천삼백오십배쯤 낫다.)
트랙백이라는게 몇십년 전에 나온것도 아니고, 인터넷이 활성화 되고 블로그가 생기고 또 거기에 맞춘 트랙백이라는 놈이 생긴건.. 불과 몇년도 안된거 같은데. 참도 허접하게 태어났구나 너.
십년도 더 전에 태어난 E-mail 이라는 놈도 지금 쓰기에도 별 불편없이 잘되고 있는데(기능도 생각보다 있고) 트랙백은 왜이러지?
그래서 내가 뭔가 트랙백에 대해서 뭣도 모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봤다.
똑.같.다. 허허.
나름대로 플러그인들이 만들어져서 트랙백을 받아 쓴글엔 'tracked from 어디 블로그(http://blah~)' 라는 식으로 표기되어 지는것들이 나오곤 있지만 아직 상당히 퍼지진 않은 극 소수 얘기고.
게다가 모든 블로그에 적용되긴 조치(?)가 늦은감도 있고.
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은 제기능을 하기도 역부족이고 좋지도 않은놈을 왜 그렇게 광적으로 퍼트릴려고 하고 마치 엄청난 신기술이라도 되는듯 열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거다.
'블로그를 하면서 트랙백을 몰라요?'
'그 유용한걸 왜 안쓰고 있어?'
과장하자면 이런식의 반응들. 뭐지? 얼마나 제대로 유용하게 쓰고 있길래 그렇게 화려한 독려를 하는거지?
물론 자기가 불편하면 안쓰면 그만이다. 근데 엮인글이라는 취지가 상당히 좋은것이고 제대로 된다면 무척 유용한 것임에도, 이 목적으로 태어난 트랙백이라는 놈이 제기능을 하기엔 상당한 거리가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진정 내가 사용법을 모르는건가?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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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을 엮인 글이 아닌 원격 댓글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나을겁니다...
댓글을 달고 싶은데 몇 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제대로 된 글을 쓰고 싶을때 쓸 수 있는 것이 트랙백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무슨 도구가 되느냐는것이죠.
댓글로 달기엔 길어질까봐 오직 쥔장을 위한 친절한 링크정도 인가요?
저도 사실 말씀하신 용도로 밖에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이상으로 무언가 고도화된 기능으로 상승시키는 분을 만나지 못한 것도 사실이구요. 의견교류의 장 정도로만 알고 있고 사용하고 있다고나 할까요. 올블릿처럼 트랙백 걸린 글들이라도 자동으로 글 하단에 표시해주면 좋으련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자체로도 만족스럽달까요. ^-^;
논점이 바로 그겁니다.
'교류'가 안된다는 겁니다.
하향 링크만 된다면 교류가 아닙죠.
ade님께서 말하시는 "멍청하다"라는 부분은 부가적인 기능들 아닌가요;
제가 생각하는 트랙백은 "남이 쓴 글을 보고 연관된 글을 쓴다"라기보단
"내가 쓴글이 다른 사람의 어떤 포스트와 연관이 있구나. 알려줘야지"라는 목적으로 쓰는 것 같은데....
이메일에서 주소록이나 검색기능 스팸필터기능같은것도 전부 부가기능이죠
애초부터 부가기능까지 다 넣으려고하면 지저분해지고 범용성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e-mail 도 클라이언트의 기능이 상당히 되는군요.
블로그 툴이라는것은 메일 클라이언트처럼 유동적이거나 다양하기도 힘들고. 그런 문제도 있겠군요.
오히려 나온지 얼마 안된놈이라 제대로된 기능이 구현되지 못한거라 볼수 있겠군요.
"이메일"이나 "하이퍼링크"나 마찬가지로
"트랙백"이라는 개념이 나왔다는게 좋은거죠 뭐;
저는 트랙백 잘 이용 안하지만...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댓글달고 좀 시간이 지난면 어떤곳에 내가
어떤 댓글을 달았지는 모르죠. 허나 특랙백기능으로 글을 쓰면 항시
자신이 쓴글들이 기록정리되어 그런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blog.cnrocks.net/article-99/use-pingback
http://www.hof.pe.kr/wp/archives/1152
http://www.dal.co.kr/blog/archives/000042.html
트랙백은 교류를 원활히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에 최적화한 기능은 아닙니다. 다른 곳에 관련된 글을 썼단고 알려주는 것이 원래 목적입니다. 단순히 정의하자면 원격 댓글 정도입니다. 댓글 달고선 원래 참조 글은 무엇인지 일일이 연결하진 않죠. 즉, 애초 목적 자체가 관련 글을 주욱 연결하는(즉 ade님께서 바라시는 형태) 것이 아니라 단순 통보이므로 멍청한 기술은 아닙니다. 제 역할에 충실한 것 뿐이죠.
유용한 링크가 많네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보통 트랙백을 서로 주고 받죠. B라는 분이 A님의 글을 보고 관련된 글을 쓰고 A님에게 트랙백을 쏘면, A님은 B님한테 트랙백을 쏴 주는 형식으로요.
확실히 트랙백을 쏘면 자동으로 받은쪽에서도 보낸쪽으로 쏘는 기능이 있었으면 싶더군요.
서로 쏴주는 일도 있군요. 양쪽에서 쏘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글을 쓸 때 트랙백 주소를 적는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네이버에 있는 엮인글 이라고 생각하는게 트랙백이 가져야 할 답인거 같습니다. 덧글로 할수 있는데 굳이 포스팅 해서 나의 생각은 이렇다고 주인장이 가서 보기가 귀찮죠. 그냥 참고글이라 보시는거 어떨까요? 이런 식으로 글을 엮은후에 글 쓴 사람이나 다른 사람들이 보고 참고 하는 방향으로 하는게 트랙백의 의미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도 그거였습니다. 다만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그 기능이 안되는게 문제였죠.
윗분들 얘기를 들으니 다른 대안도 모색중인것 같네요.
블로그를 처음 접할때,기존 홈페이지와 다른 점은 RSS와 Trackback을 가장 큰 차이점으로 알고 시작했는데(지금이야 태그도 있고 많지만...),사실 RSS는 상당히 유용하게 씁니다만(OPML도 그렇고...),솔직히 트랙백은 진짜 좀 뭔가 좀 허술한 감이 있습니다.글 본문에다가 관련링크로 걸어줄 수도 있고,댓글에도 링크 추가시켜 놓을수도 있죠.게다가 트랙백은 스팸의 온상이 되기도 쉽고...저도 솔직히 최근에 나온 기술 치고는 좀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셨지만 트랙백이란 간단히 "X블로그의 A포스트에 대해 내가 내 블로그에 이런 댓글을썻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행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비록 내가 댓글을 X블로그 A포스트에 적고 있지만 당신의 A포스트에 댓글로 쓰고 까먹어도 무방할 정도로 하찮은(또는 익명의)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의 생각을 포스팅하고 트랙백을 보냄으로써 X블로그의 A포스트에 일종의 댓글로 귀속 시키는 것이 트랙백의 역활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트랙백을 보낸 쪽의 포스트는 X라는 타인의 포스트의 댓글이 되는 것이기때문에 댓글을 먼저 보고 원본글을 보게 되는 방문자의 상황은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트랙백을 보낸 당사자야 로그가 남으므로 관리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닐겁니다.) 분명 지금 시점에서는 개선점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 있지만 다양한 블로그 툴이 나와있는 만큼 정확히 표준으로 확정된 통신방식을 이용해야 만이 서로 문제없는 통신이 가능하므로 기능보다 표준이 더 중시되는 부분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트랙백은 그저 참고글을 엮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온라인 상에서 트랙백까지 주고받으며 장문의 설전을 벌인다는 게,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구요. 그저냥 쥔장이 쓴 포스트에 대해, 이런 글도 있으니 한번 보세요-라고 하는 정도로만 사용.
설전용이 아니라 그냥 같은 주제의 글을 모듬어 보고 싶다는 정도로 생각한것이죠.
설전을 벌이기는 오히려 댓글이나 포럼 형태가 더 맞지요.
아직은 미미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활용해 나가보려고 합니다..^^
http://tbmoim.allblog.net
이제와서는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나의 유행과 같은 코드가 되었죠. 독창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점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까보면 결국 아무것도 없는데 유행이 되어서 뭔가 있어보이는것이 아닌가 하고요.
그런데 부족한 점을 채우려는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었네요.
눈 감고 트랙백을 쏘면 자동으로 관련글들로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 특정글을 읽고 그 글에 트랙백을 쏘고 싶어서 트랙백주소를 가져와서 트랙백을 쏘게 되는 걸로 이해하고 있습
(음.. 브라우저가 잠시 맛이 갔네요.) 이해하고 있습니다. 상호링크가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일방향 트랙백마저 수동이라면 덧글로 링크를 남기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